일상생활2020. 7. 13. 08:38

 

여름에 다들 한번쯤은 봤을 단어 빠지를 아시나요 ?

가평빠지라는 말이 제일 유명하죠 

일단 빠지뜻은 운하,하천, 내에서 사용되는 밑바닥 납작한 화물 운반석을 뜻하는데요

영어로는 barge 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바지선이라고 대부분 부르고 있는데요

 

수랑레저 하러 가보시면 수상데크를 만들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모습이

마치 바지선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바지라고 부르다가 빠지로 변행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빠지라고 하면 수상레저를 말하는 뜻이에요

 

요즘 이런 무더위속에 장마철이 끝나면

가족혹은 친구,연인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빠지로 휴가 계획을 잡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Posted by 우부백결
일상생활2020. 7. 6. 09:17

일반적으로는 권력의 최상위에 위치한 상급자가 자신의 사상과 반대되는

사상을 지닌 자 혹은 자신의 집권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정리하기 위해 누명을 씌워서

사형을 내리는 방식으로 숙청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를 테면 반대파들에게 반란을 도모 했다는 죄를 씌워 처결해버리는 방식,

지식인들이 나라에 질 나쁜 사상을 유입하고 있다며 제거해버리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당연히 정치적인 의도와 떼어놓으려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한나라의 군대가 다른나를 점령하고 현지인들을 마구잡이로 살해하는 학살과 성격이 비슷하지만 학살과 숙청은 엄연히 다릅니다.

학살은 정말 막무가내로 죽이는 것이고, 숙청은 엄밀히 말하자면

꼭 죽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숙청은 죽이는 방법, 내쫓는 것, 그리고 체포 구금 등

어려 방법이 이 있습니다.

또 학살은 '남의 사람' 우리 편이 아닌 사람에게 자행되는 행위인 반면 

숙청은'우리 사람'에게 자행되는 행위라는 점이 다릅니다.

17세기까지만 해도 숙청은 정말 목을 치는 식이 많았습니다. 

심하면 한 사람이 죄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은 물론

이름도 모르던 사돈의 팔촌까지 철저히 뿌리 뽑아버리는

무시무시한 연좌 제형 숙청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여기에 동조자를 불라며 고문까지 가해져서 억지

자백이 나오기라도 하는 날엔 불똥이 다른 곳에도 튀어 

숙청 규모는 사채 이자 빛 불어나듯 미친 듯이 불어나며 흔히 멸족 내지 3대를 멸한다라

하는 것이 바로 이 숙청 과정에서 생겨났습니다.

사실 숙청은 토사구팽식으로 이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면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백분 발휘하지 못하고 

자신의 자리 혹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눈치를 보거나 적당히 중간만 하거나,

아예 외국으로 떠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인재들이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면서도 나라를 위해 충성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도적,

 사회적으로 반역을 꿈꾸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정상적인 의견을 낸 사람을 탄압하는 것

을 막도록 제도적 권력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대규모의 감원을 동방 하는 구조조정도 숙청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우부백결
일상생활2020. 7. 3. 18:15

김학진 작사. 송결 작곡의 대한민국의 트로트 음악입니다.

진또배기라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묘하면서 강렬한 어감 또 한 2020년대 초반 인터넷에서 유행한 찐의 

영향 등으로 '찐이야'와 비슷하게 진짜임을 강조하는 유행어로 쓰이고 있으나, 원래 진또배기란 강원도 사투리로

'솟대'를 뜻한다 가사 역시 솟대를 묘사하고 있고, 메기고 받는 소리가 들어있는 등 여러모로 민요 뱃노래의 

느낌을 풍깁니다.

솟대의 뜻은 

농가에 섣달 무렵에 새해의 풍년을 바라는 뜻으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높이 달아매는 장대

마을 수호신 및 경계의 상징으로 마을 입구에 세운 장대, 장대 끝에는 나무로 만든 새를 붙인다.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높이 세우던 붉은 칠을 한 장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노래였으나, 민요와도 비슷한 매력이 있어 전국 노래자랑에서 부른 출연자들이 많아 점점 유명세를 탔고 , 또 그 후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이 부르면서 본격적으로 더 큰 유명세를 타게 됐다.

원곡은 1990년 가수 '머루와 다래'가 불렀다. 이후 이성우가 2003년 이 곡으로 활동했다.

머루와 다래의 원곡은 '고속도로 메들리'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비해 이성우 버전은 국악기를 추가했고, 디스코 리듬으로

편곡하였기 때문에 멜로디도 조금 바뀌었다.

진또배기가 가장 유명한 버전은 2008년 버전 이성우 버전이다.

이찬원이 부른 것 또한 이 버전이다.

Posted by 우부백결
일상생활2020. 7. 1. 08:15

관짝밈 아프리카 가나의 장례식에서 유래됐습니다. 

가나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장례식 문화 자체가 '이미 돌아가셨는데 기분까지 꿀꿀하시게 만들 순 없지'라는 생각하에 고인이 적어도 가는 길 좋은 기분으로 가시라는 의미에서 음악을 틀고 춤추거나 하는 등 신나는 분위기가 된 것으로 관짝 춤이라 불리는 것 또한 이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가나에서도 사고사나 병사같이 불운한 죽음을 맞이한 경우에는 이런 분위기의 장례식을 진행 하는 건 아니고 편안히 가신 분들 한정으로 고인을 즐겁게 보내주기 위해서 쓰이는 풍속입니다.

 

가나의 장례식 영상은 2020 2월26일 틱톡에 처음 업로드됐습니다.

관짝을 들고 춤을 추는 검은 정장과 댄서용 구두를 착용한 댄선들의 모습을 삽입한 개그 영상, 일명 관짝 소년단이라 불리는 7명의 청년들이 묘한 표정으로 가만히 지켜보는 장면이 나오다가 마침내 사고가 발생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관짝을 메고 흥겹게 관짝춤을 추는 방식으로 많이 합성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십kg에 달하는 관을 어깨에 짊어지거나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이 고난도의 동작이라서 잘 훈련된 댄서만이 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춤추는 장례식은 가나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의 가나 청년들이 관짝 댄서 일을 시작하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가나 장례식이 축제와 같은 느낌인 것은 맞으나. 관을 들고 안무를 하는 것은 관짝소년단 리더인 벤자민에두(사진에 맨오른쪽)가 최초로 선보인 것이며 무든 가나 장례식이 이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가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jtbc 비정상회담

또 한 샘오취리가 비정상회담에 나아서 가나 장례식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요

관의 모양도 고인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youtu.be/VBmOQ6_AJrM

 

Posted by 우부백결